철 결핍 증상은 블루베리 재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철은 산성에서 흡수가 잘되고 중성이나 알카리성일수록 흡수가 되지 않아

블루베리 재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철 결핍증상이 나타나면 과원의 토양 pH가 상승했다는 증거가 된다.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토양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곧바로 철 결핍 증상이 나타난다.

 

철 결핍증상은 킬레이트 철을 2~3회 엽면시비하면 임시 해결이 가능하나

결핍증상이 나타난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pH가 6.7~6.9 정도인 지하수를 계속 관수하는 경우에도 pH가 조금씩 상승하게 되는데

과습의 경우에는 pH의 수치가 더욱 높아지게된다.

 

토양의 pH를 적정하게 유지(pH 4.3~4.8)하고 배수를 좋게하면

철 결핍 증상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