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휴면삽목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전년도와 조금 다르게 피트모스 80 : 펄라이트 20의 비율로

삽목 용토를 만들었다.

용토를 달리 만든 특별한 이유는 없다.

블루베리는 대체적으로 삽목이 잘되는 작물이므로

구하기 쉽고 취급하기 편리한 재료를 선택했을 뿐이다.

 

해마다 그때 그때 사정에 따라 용토를 달리 했는데

특별히 잘되거나 잘 안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올해는 이것 저것 잡다한 품종은 삽목을 하지 않았다.

경험상 우수하다고 생각한  품종과

남들이 흔하게 갖지 않은 몇 가지 품종만 선택을 하여 삽목을 실시 했다.

 

 

3주후에는 잎눈이 틀테고

6주후에는 캘로스가 형성 될테고

9주후에는 발근이 시작될 것이다.

 

봄날씨가 매우 사납다.

햇살을 볼 기회가 별로 없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이 너무 많다.

 

맑은 날을 기대해 보지만 내일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