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모임을 가졌다.
알듯하면서도 모르는게 블루베리 전정이다.
아무리 전지 가위를 들이대도 마음처럼 쉽게 가위질이 안되고
아쉬움에 가지를 남기다 보면 전정을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다.
2차례 전정을 끝냈는데도 다시 가위를 들었지만
역시 맘대로 가위질이 되지 않는다.
돌아서면 아쉬움이 남는다.
내일 다시 가위를 들어야겠다.
이번 모임에 전정에 대한 기본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고
밤을 새워가며 벌인 블루베리에 대한 토론은 많은 것을 배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4년생 전정前)
(4년생 전정後)
아직은 수확보다는 성장과 수형을 위한 전정.
성목의 전정後
이렇게 잘라도 될까 싶을 정도로....
성목의 전정後
휑~하지만 예상 수확량은 3~4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