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다.

강풍에

간간히 흩날리는 눈발에

한낮 기온도 영하4도

몇 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다.

 

약속이 되어 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장을 견학했다.

지나가는 길에 주인 없는 농장을 구경하고 

허락없이 사진도 찍었다.

 

시간이 날때마다 여러 농장을 다닌다.

조언도 듣고 상의도 한다.

 

노지는 노지대로 장단점이 있고

하우스는 하우스대로 장단점이 있다.

토경재배는 토경재배대로 장단점이 있고

백재배는 백재배대로 장단점이 있다.

 

언제나 더 궁금해하는건 백재배다.

역시 관리면이나 성장면에서 백재배가 더 효율적인 것 같다.

백재배를 하면서도 한결같이 염려하는 것은

분갈이를 몇 년후에 할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이지만

크게 염려될 것은 없다.

언제든 필요에 따라 분갈이를 하면되는 것이고

1년내내 아무때나 하면된다.

 

노지재배보다 수확량에서 어떤 차이가 나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서 배교해보지 않았지만

성장면에서 월등하다면 당연히 수확량도 많을 것이다.

 

오늘도 자주 만나던 분의 백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

 

하우스내에서 재배후 노지백재배

 

 

하우스재배후 노지백재배 

 

처음부터 노지에서의 백재배 

 

계속적인 하우스 백재배

 

처음부터 노지에서 백으로 재배하는 방법과

어린 묘목을 하우스에서 1~2년 재배후 노지로 이동하여 재배하는 방법

지속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법

노지에서 재배후 하우스로 이동하여 재배하는 방법 등

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나 이 또한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정확한 자료가 없어 조급한 판단은 쉽지 않다.

 

 

아무튼 어떠한 방식이던간에 많은 경험과 자료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