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덕분에 잘 먹고 쉬었더니 몸살 감기가 좀 나았다.

어제 오늘은 사뭇 봄 날씨 같다.

설명절과 한파로 미루어진 일들을 처리하느라

하루종일 수레를 끌고 다녔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이제 2~3일만 더 하면 어느정도 큰일은 끝날 것 같은데

잡일까지 정리를 하자면 1주일 정도는 걸릴 것 같다.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쳐다보니 그것도 신경이 무척쓰인다.

한겨울에 저게 뭔짓이냐고 혀를 차지나 않을까...

인근 주민들 모두가 수근 수근대는 것 같다.

 

나보다 부모님이 더 힘들어 하실텐데....

그래서 난 실패할 수가 없다.

 

''''

 

어느 분이 그런다.

'블루베리를 재배하려면 일이 이렇게 많냐'고....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