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 흐리더니 오후에 비가 왔다.

비가 오는 듯하더니 갑자기 돌풍과 함께 집중호우로 바뀌었다.

강한 비바람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약 20분만에 하우스 지붕 물받이가 넘쳐

빗물이 하우스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한여름 장마철도 아닌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이렇게 쉽게 오다니....

비바람 속에서 긴급 보수를 한 끝에 정상적인 물흐름이 되었다.

 

그 순간 하우스안에 있었기 망정이지 자리를 비웠더라면

물바다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농사일이라는게 한시도 맘 편할 날이 없다는게 맞는 말인가 보다.

 

 

 

노스스카이(Northsky)

 

자료에는 중생종으로 나와 있지만 스파르탄과 함께 숙기가 가장 빠르다.

과실의 크기도 13~14mm로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2~3일후면 완숙과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노스스카이는 처음이라 맛이 기대된다.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