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흐리고 바람도 알맞게 불었고

오늘 아침엔 짙은 안개가 끼어 모내기하기엔 더 없이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따가운 햇살을 피해 모내기를 마쳤다.

 

블루베리 하우스는 점심때가 되자 35도를 오르내렸다. 

열매가 숙기에 접어들었고 성장도 시작되어 물을 두번이나 주었다.

블루베리는 역시 물관리가 제일 어렵다.

건조도 안되고 과습도 안되고....

감각에 의한 판단으로는

그 판단의 기준을 세우기가 결코 쉽지 않다.

 

 

 

 

패트리오트 1년전(2007년) 묘목상태

 

 

 

패트리오트 1년후(2008년) 상태

 

 

패트리오트는 수세는 강하지만 개장성의 형태를 보여

줄기가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많다.

열매가 맺힌 경우에는 더욱 그러해서 지주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돌볼 일이 많아진다.

열매도 대립이며 풍산성이라 재배 해볼 만한 품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