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는 건조에 매우 약한 작물입니다.

물이 부족해지면 신초의 첨단이 금방 시들어 오고

시든 상태에서 빠른 시간내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회복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심하게 물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조금만 더 늦으면 신초가 말라버려 회복이 불가능해집니다.

 

 

포트내 물부족으로 신초가 시든 상태

 

 

물을 공급한지 단 15분만에 일부 회복이 되었습니다.

밑둥에서 신초 첨단까지의 키가 약 40cm 정도되는 묘목의 경우 

신초가 회복되는 시간이 불과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블루베리는 물의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분이 지나자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블루베리는 물을 매우 좋아하는 작물이며 반대로 물이 부족한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므로 물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물을 주지 않아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니 겨울철에도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